정치활동
-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 간사 김혜경, 소속의원 정광호, 최미선)는 11월 22일(수) 통영RCE세자트라숲강당에서 “기후위기 대응 설문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1부에서 ㈜홀가분 연구소로부터 설문조사 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설문조사를 해 얻어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통영시민 인식을 공유하고, 이어진 2부 시민토론회는 시민 50명이 참여해 통영시가 시행한 정책과 활동에 대해 평가 하고, 통영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통영시민 458명이 참여했는데,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통영시가 시행하고 있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평가, 통영시에서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들을 조사했다.
시민토론회에서는 젊은 층 설문조사 참여 부족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홍보와 교육 미흡이 문제로 지적되고 쓰레기 해설사와 다회용기 지원사업, 친환경 차 지원사업을 비롯해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행사가 끝난 뒤 이어진 시민토론회 총평 간담회에서 의원연구단체 배윤주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통영시민들이 기후위기를 이기기 위해 삶 방식을 바꿀 뜻이 있다는 경우가 96.9%로 나타나 기후위기에 대해 시민들이 가진 위기의식이 충분하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이런 적극적인 시민 의지를 반영해 조례제정과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의회가 해야 할 일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용역이 마무리 되면, 용역결과보고서를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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