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제3회 통영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연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45개팀이 참가하며 선수단, 관계자, 가족 1,600여 명이 통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초4·5부는 통영체육관, 초6·중1부는 충무체육관, 중2·중3부는 통영중체육관에서 열리는데,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1시 30분 초5부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이 통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로 전국 농구 꿈나무들이 통영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통영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농구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2월 1일 6일 동안 9개 선수팀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이 참석한 ‘2024 동계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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