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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해양관리팀의 모든 장비 동원하여 도서지역 정화 활동 추진 -
통영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모든 해양쓰레기 수거 장비를 동원하여 용남면 지도(종이섬) 도서지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통영아라호, 폰툰보트, 집게차 등 가용한 해양쓰레기 수거 장비를 모두 동원하고 바다환경 지킴이 인력 20여명을 투입하여 마을 해안과 대형선박이 접안하기 어려운 해안변에 장기 방치되어 있던 폐스티로폼부표, 그물망 등 폐어구 및 각종 해양쓰레기 약 30톤(그물망 41망)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작업은 지난 6월 추가 구매한 집게차(5톤)를 처음 투입한 활동으로 집게차를 이용해 해상 쓰레기를 손쉽게 육상으로 운반하여 폐기물 수거 및 운반 시간을 대폭 단축하였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은 도서지역 전용 집게차를 첫 투입하여 실시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해양환경 수거 활동을 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전과 깨끗한 지역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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