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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안영수) 지능형통신공학과(학과장 김진현)는 지난 6일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기초’ 관련 고교학점제 교과목 수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통영지역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교학점제 선택형 교육과정 교과 ▶고교학점제 강사풀 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기타 고교학점제 운영 및 양 기관의 발전을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수업에는 통영 관내 3개의 고교에서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통영고등학교(중심학교)/통영여자고등학교/충무고등학교 학생 12명의 참여로 7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 동안 인공지능 기초 수업이 진행된다.
지능형통신공학과 김진현 교수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초 및 이해를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설계해 일상에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 문제해결력 향상, 코딩, 3D 프린트, 자율주행 관련’ 등 인공지능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기초부터 심화까지 사전에 전공 체험 및 진로 심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라고 밝혔다.
해양과학대학 안영수 학장은 “지역인재 육성은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 향후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에 대학 차원에서 협의체 구성 및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속해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기초’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 지원을 위한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파이썬 텍스트 코딩, 딥러닝 등 심화 프로그래밍 등의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수업에 참여 중인 통영여고 신서연 학생은 “평소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다. 전문적 지식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배워두면 만들고 싶었던 것을 구현할 수 있고 공대 지망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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