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사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한조)는 지난 12일 사량면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돌잔치를 열었다.
「온 마을이 키운다」는 이름으로 벌이는 돌잔치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사량면에서 태어나 돌을 맞이하는 아이를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자 사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벌이는 사업이다.
이번 돌잔치는 2022년 사량면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이를 대상으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족들과 마을 주민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누고, 돌잡이를 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즐겁게 열렸다.
돌잔치 상을 받은 아이 아버지는 “저희 아이의 돌잔치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축하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앞으로 잘 길러 고장을 빛내는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한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량도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를 위해 가족들과 면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앞으로도 출산 장려와 면민 화합을 위하여 돌잔치 사업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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