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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토), 정량동 이순신공원에서 통영 남파랑길 28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남파랑길 통영구간 5개 구간 가운데 28길에 해당하는 이순신공원과 세자트라숲을 오가는 5km의 숲과 바다를 같이 즐기는 걷기 좋은 구간을 걸었다.
통영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을 접수받아 목표인원 500명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특히 서울지역 걷기 동호회 단체 90여명과 다른 지역 신청자 100여명이 참가하며 통영 남파랑길 알리기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통영 남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쉼터와 연결한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뽑힌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2022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평림동 거북선 캠프 내 남파랑 쉼터 운영, 코리아둘레길 안내, 뚜벅이 백패킹 운영과 같은 여러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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