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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양읍 학림마을 전정권 이장이 섬에 있는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섬 정책과 주요사업을 찾아내 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섬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학림이장(전정권)은 1998년~2008년까지 학림어촌계장으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학림이장으로 일하면서 섬 발전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학림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4차 섬 발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동~학림간 연륙보도교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마을 주민 의견을 하나로 모았고, 적조ㆍ고수온으로 생기는 어업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한 데 이어 섬마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내면서 섬마을 주민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공을 세웠다.
전정권 학림마을 이장은 “큰 상을 받게 도와주신 천영기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림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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