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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천영기 통영시장 · 정점식 국회의원 공조로 이룬 성과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환경교육도시’ 공개모집사업에 뽑혔다.
환경교육도시는 2020년부터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환경교육 성과가 우수한 곳에 행정‧재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통영시는 그동안 지역환경교육센터(통영RCE),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같은 여러 기관·단체와 연결지어 해양생태계 환경을 위한 여러 소재 개발과 교육, 지역주민 연수회를 계속해서 벌여 왔다.
또 통영시는 ▲올해 경상남도 최초 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사업 추진, ▲전국최초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 ‘통영아라호’ 건조, ▲친환경 어로장비 지원 강화, ▲안전한 바다 먹을 거리를 위한 친환경 지능형 양식산업 육성, ▲수산부산물 친환경 처리를 위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처리시설과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환경친화 자동차와 버스 보급, ▲탄소중립 생활‧녹색성장 실천 확산을 포함한 여러 가지 환경보전 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게다가 천영기 시장과 정점식 국회의원이 함께 지역 환경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정책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환경교육도시에 지정될 만한 근거를 환경부에 강조했는데, 이런 점이 최종 선발에 중요한 작용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통영시는 환경교육도시에 뽑힌 것을 기회로 앞으로 3년 동안(2024~2026년) 환경부로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에 통영시는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 지역환경교육센터, 해양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교육 접근성을 따져 비영리민간단체를 포함해 민‧관‧학이 서로 연결된 환경교육으로 환경교육도시다운 면모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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