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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대표 캐릭터인 '동백이'가 제1회 경남콘텐츠페어 '경남캐릭터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백이는 통영 상징물로, 통영 여행객들에게 통영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통영시정을 시민과 연결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경남캐릭터어워즈는 경남 관내 지역 공공기관과 지자체들과 단체들이 지역 관광정보나 소식을 알릴 때 캐릭터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경남 지역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경남남도 주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올해 첫 번째 행사이다.
경남 관내 9개 지자체들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9개 기관의 캐릭터가 11월 26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콘텐츠페어' 행사장에서 경쟁을 벌였다.
동백이 캐릭터를 제작한 회사 관계자는 "통영 가치와 시민 관광객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캐릭터인 동백이가 앞으로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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