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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광직업재활원(원장 주명선)이 시설 기능보강을 마치고 지난 25일 증축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시의원, 장애인 관련 단체장, 관내 지역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작업 활동,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광직업재활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뽑혀 용남면(용남해안로 151) 법인 토지에 분원을 증축했다.
통영에 하나뿐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성광직업재활원 분원은 국비 2억, 지방비 2억, 자부담 2억 2천여만 원을 더해 모두 6억 2천여만 원을 들여 터 2,094㎡, 건축넓이 305㎡ 지상 1층으로 건립되어 재봉실, 인쇄실, 프로그램실, 전시실, 휴게실을 갖추었다.
여러 홍보 판촉물과 인쇄물, 면장갑과 같은 것들을 제작해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적응훈련을 하게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구실을 하게 된다.
성광직업재활원 주명선 원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해야 할 일에 따라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안정된 직업훈련으로 이용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폭넓은 사업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며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작업 공간 확대에 적극 노력해 준 통영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장애인 사회참여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이 행복한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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