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 주민예산제도 제안사업 공모 아이디어 찾는데 머리 맞대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22일, 통영교육청 2층 소담실에서 제2기 주민참여예산 통영지역추진단과 협의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경남교육청의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제도로서 무엇보다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중심 정책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제안이나 설문조사와 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제2기 통영지역추진단은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한 교직원 위원 5명으로 이뤄졌는데, 2024년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제안공모 사업 개발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추진단의 기능과 주민참여제안사업 공모방법, 2022년 공모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추진단의 구실과 제도를 알아보고, 경남교육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제안사업을 찾는데 대해 협의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통영지역의 적극 참여 방안에 대해 상담자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통영지역추진단은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여러 의견을 모아 경남교육 정책과 학교교육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제안사업을 찾아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을 다짐했다.
통영교육청 교육재정팀장은 “통영 주민참여예산 지역추진단에서 실현가능한 공모사업을 찾아 교육예산에 반영시켜 주민과 함께 가꾸어 가는 경남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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