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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장병윤)과 이순신 장군 업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22일 맺은 이번 협약은 이순신 장군 위업을 널리 알리고 이로써 활발히 문화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충무공 이순신을 세계가 인정하는 위인으로 만들기 위해 통영시와 아주대 국제대학원이 함께 외국 학생들에게 충무공 이순신의 지도 능력과 애민정신을 알리고, 장군 일대기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통영시와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외국인 학생 교류는 이순신 장군을 세계가 인정하는 위인으로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무엇보다 한산대첩과 통제영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통영을 세계 역사⋅관광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4월에는 협력 방안을 찾아나가고자 업무 협의를 하고, 6월 초에는 1박2일로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외국인 학생이 제승당을 비롯한 이순신 유적지를 사전답사하면서 이순신이 보여준 지도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통영시와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은 이순신 장군이 이룬 업적을 외국학생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ㅇ 한산대첩축제를 이용한 이순신 장군 관련 국제 학술회의 ㅇ 외국인 학생 대상 한산대첩 현장 체험학습교육과 홈스테이, ㅇ이순신과 통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이순신 전문가 길러내기를 목표로 한 사회 관계망 공동활용, ㅇ 외국인 유학생을 이순신과 통영에 관한 실력자로 길러내는 교육을 거쳐 유튜버로 활동, 홍보, ㅇ 관내 초⋅중⋅고 학생대상 영어 체험학습, ㅇ 한산대첩과 함께 이순신 세계에 알리기에 적극 협력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순신 장군 업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과,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건설하기 위한 인재 길러내기를 포함해 외국인 학생과 지역 학생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 할 것을 당부했다.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은 이와 같은 열기에 힘입어 곧 개강할 가을학기부터 ‘이순신 리더십 전략’과 같은 관련 수업 개설은 물론,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영어와 외국어로 번역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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