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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도시 전주시 평화1동, 제13회 한바탕 어울림축제 방문․동백나무 기념식수
통영시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호)가 지난 21일 자매결연도시 평화 1동과 우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3회 평화동 한바탕어울림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교류 행사는 평화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초청해 이뤄졌는데,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처음으로 교류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통영 동백나무 식수도 함께 이뤄져 더욱 뜻깊었다.
명정동과 전주시 평화1동은 2015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6년 상생교류 간담회, 2017년 서피랑 평화동산 조성 기념식, 2017년·2019한바탕축제 방문을 포함해 계속해서 교류 관계를 이어왔다. 코로나 이후 첫 교류인 이번 방문은 평화1동 공원에 통영 동백나무를 심어 두 동 사이 결속을 더욱 확실히 했다.
또 축제장에 있는 직거래장터에서 통영 수산물 홍보와 판매,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맡겨 평화동 한바탕어울림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준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에 초대해주신 평화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계속 교류를 이어가 두 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혜란 명정동장은 “바쁘신 주말에도 평화1동을 찾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방문을 기회로 주춤했던 자매결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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