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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교육지원청, 통영RCE와 교육관계 시설 현장시찰
- 시민교류를 중심으로 체험활동, 교류확대 바라
통영시 자매도시인 일본 사야마시 부시장(요시다 아쯔시)일행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두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차 통영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사야마시 교육장(다키시마 마사시)이 함께해 행정교류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통영교육지원청과 제석초등학교를 찾아 한국 교육제도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협의했다.
또, 여러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벌이기 위해 통영국제음악당과 통영RCE를 찾아 문화․예술, 사회교육 분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람 사이 교류를 바탕으로 두 도시 사이 계속교류 필요성에 공감했다.
25일 통영시청을 찾은 자리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지난해 사야마시 시장단 방문에 이어 올해를 시작하며 우호관계를 또 한 번 다지게 돼 영광이다”며 “두 시가 계속 교류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교류활동에 대한 뜻을 밝혔다.
요시다 아쯔시 사야마시 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교류협력 관계를 위해 애써주시는 통영시에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으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두 시가 이해 폭을 넓혀 상호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또, 올해 10월에 있을 「사야마시제 제70주년 기념식」에서 통영시장님을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초청 뜻을 밝혔다.
사야마시는 일본 사이타마현에 속하는 인구 14만의 중소로시로 일본3대 녹차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73년 충무시(現 통영시)와 자매로 맺은 뒤 문화․교육․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계속 우호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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