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허대양 통영부시장, 고수온 주의보 내린 바다와 가두리어장 둘러봐
7월 29일, 통영시 관내 바다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림에 따라 7월 31일 통영시 허대양 부시장이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진해만 바다와 한산면 가두리 어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예방과 대응 능력을 살폈다.
허 부시장은 피해를 막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한산도 바다 어류양식 어업인을 만나 작업 현장에서 어려워 하는 점들을 들으며 “올 여름 고수온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고, 행정에서도 어업인 피해가 없도록 하고, 피해가 나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내에는 조피볼락(우럭)과 쥐치, 볼락을 비롯한 1억여 마리가 어장 100곳에서 자라고 있는데, 고수온으로 인한 집단 폐사 위험이 있어서 통영시 수산당국에서는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액화산소 공급과 차광망, 사육밀도 조절을 비롯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7월 31일 기준 통영시 바다 수온은 27℃를 웃돌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온변동 현황을 살피고 있다”며, “특보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어업인들에게 전파하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www.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