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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류부산물 ‘환경 문제’에서 ‘미래 자원’으로 전환
- 전국 최초 통합형 산업화 거점 구축… 2027년 말 준공 목표
- 통영시·경상국립대 협력...연구역량과 실증 시설 결합한 신산업 기반 구축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굴, 가리비, 전복과 같은 패류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처리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관’을 짓는다.
이번 사업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도 국비를 확보해 추진되는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와 협업해 해양과학대학 터에 전체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2개 동, 4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관은 패류부산물 연구·실증·산업화를 종합 지원하는 전국 최초 통합형 산업화 거점으로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투자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시행되는데, 이후 시험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통영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관 조성을 위한 상호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통영시는 사업을 벌여나가기 위한 행정·재정상 지원을 담당하고, 경상국립대학교는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관 설계·공사·감리와 같은 조성 전반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패류부산물 산업화와 관련한 연구, 기술지원, 시험·실증, 교육, 기업 지원을 비롯한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관 핵심 기능을 종합 검토하고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두 기관은 사업을 원만하게 벌여나가기 위해 경상남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패류부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없애고 고부가가치 산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오랜 지역 민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관 조성은 통영시가 수산환경 정책과 신산업 분야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 전문 연구 역량과 현장 중심 실증 시설을 결합해 수산·해양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관 조성으로 친환경 수산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패류부산물 관련 기술 개발과 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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