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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요트협회(회장 서성덕)가 주최한‘2025 통영시요트협회장배 전국 클럽대항전이 10월 욕지도에서 열린 최종전을 끝으로 성황 송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연중 3회 섬 시리즈 레이스(연중레이스)로 열렸는데, ▲5월 사량도(참가자 110명), ▲8월 매물도(참가자 80명), ▲10월 욕지도(참가자 70명)를 포함해 모두 260여 전국 요트인들이 참여해 통영 바다를 무대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올해 클럽대항전은 경기 수준 향상과 지역 사이 요트 교류 확대를 비롯해 통영 해양레저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욕지도에서 열린 최종전은 가을 바람을 타고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와 함께, 뛰어난 참가선수들 기량과 철저한 안전 관리, 원만한 운영으로 연중레이스를 무난하게 마무리해 더욱 빛났다.
1위부터 5위까지 시상식에서는 ▲1위 윈드패스팀, ▲2위 GK 세일링아카데미, ▲3위 하쿠나마타타, ▲4위 메리 웨이브, ▲5위 아프로만 팀이 저마다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아낌없는 후원사들 지원 덕분에 모든 참가팀이 상품을 받아 가는 풍성한 시상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통영시요트협회 서성덕 회장은 “전국 각지 요트 동호인들이 통영 바다에서 함께 호흡하며 교류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앞으로도 통영이 해양레저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러 대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클럽대항전은 통영시와 통영시체육회, 통영해양경찰서가 행정·안전 지원하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적극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열렸다. 특히 SK우리통영대리점, 카나리아, 고성정육점, 마린세븐, GK SAIL, 빅마마씨푸드와 같은 지역 해양산업과 기업 후원사들은 대회가 무난히 치러지도록 모든 면에서 힘을 보탰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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