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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추봉도 주민들에게 온정닥터 사업 벌여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1월 1일, 한산면 추봉도 추원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4분기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의료봉사와 종합복지서비스 활동을 벌였다.
‘온정닥터’사업은 통영시가 벌이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섬과 벽지 지역 노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의료 활동에는 한산면 추봉도 추원마을(이장 정남식)에서 50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영서울병원 송시종 원장을 비롯한 간호사들과 의료진이 참여해 무료 진료를 하고, 약품과 영양제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건강상담도 하는 여러 의료서비스 활동을 벌였다.
오원혁 통영서울병원장은 “본원은 2011년 개원 이래 통영시 섬 지역과 의료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를 지속해왔는데, 이번이 제107회차 봉사활동이다”, “어르신들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온정닥터 사업으로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온정닥터 사업은 단순 진료를 넘어 여러 기관과 함께 어르신들 삶을 돌보는 지역 연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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