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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성과 공유하고 발전방안 찾아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공청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생태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발전방안을 찾았다.
11월 14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2025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개모집사업에 뽑힌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는데,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이 함께해 지역 환경교육 방향을 두고 논의했다.
사량섬 생태환경교육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친 운영에 주민 202명이 참여했는데, 고동산 치유 숲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량섬이 가진 생태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보전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이바지했다.
공청회 1부에서는 ㈜숲통 권혁원 대표가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참여자 반응을 공유한데 이어 이찬원 경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생태환경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이종국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이 경남지역 환경교육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지역 사이 협력과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량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두고 토론을 벌였는데, 토론에서는 사량섬 자연환경을 이용한 교육 확대, 지역주민과 학교가 같이 하는 방안을 비롯해 여러 의견이 제시되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하며 토론에 참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량섬은 천혜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으로, 이번 생태환경교육과 공청회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교육 바탕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교육을 열어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통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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