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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 2026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

TBS뉴스센터|입력 : 2025-11-24


- 2026년 통영은, 함께 준비한 미래, , 달라진 도시만든다

- 2026년도 예산안 8,501억 원, 2025년 대비 442억 원, 5.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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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은 24일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시정 연설에서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통영시는 올 한 해 동안 모두 4412,048억 원대 공개모집에 뽑히면서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 각종 평가에서도 많은 성과를 쌓았는데, 특히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우수기관에 뽑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가 가진 문화 매력과 해양자원 결합으로 해양레저 관광도시 기틀 마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해양레저 전후방 산업의 전문 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 요트 전문 교육기관과 양해각서를 맺고, 한산대첩교가 포함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국도 5호선으로 최종 지정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관광·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통영대교 안전을 위해 전체 도색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굵직한 사업, 정상 궤도 안착 준비 착착!

한산대첩교 건설이 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2026~2030)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용남면 장문리에서 무전동 관문사거리까지 왕복 2차로 터널을 개설하기 위한 기본설계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다.

   

수산업 위기 극복과 수산1번지 명성 회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기후변화 적응 양식업 발전 방안 학회를 2차례 열고 전문가와 양식업 종사자들 경험과 의견을 들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 최대 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392만 불, 한화 약 54억 원대 수출 계약을 맺고, 연간 발생하는 굴 껍데기 15만 톤 가운데 8만 톤 가량을 친환경 처리할 수 있는 수산 부산물 자원화시설이 올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양한 행사가 연중 열려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도시 통영!

스포츠 전국대회는 13, 27천여 명이 참가해 147억 원 이상 지역 경제 효과를 거두었고, 이는 예산 대비 6.3배이며, 2025년 동계 전지훈련은 10만여 명을 유치, 90억 원 경제효과를 내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5 통영 어부장터 축제는 3일 동안 통영시 추산 32만여 명이 찾았으나 안전사고 한 건도 없었고, 알림톡 서비스와 같은 편의 제공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시민들이 내는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맞춤 행정 펼쳐

아동 돌보는데 지역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미륵도 지역에 공립 지역아동지원사무소를 신축·개소하고, 공동육아 나눔터 연중 운영도 무전, 죽림에 이어 미륵도 지역까지 확대해,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을 3학년으로 확대, 1,610명에게 34억여 원을 지급했다.

   

경남-통영 통행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대상에서 빠진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해 교통에서 소외계층이 없도록 살피고, 용남면 달포 마을에서 국도 14호선까지 연결도로를 개통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교통편의를 크게 높였다.

   

시민 안전과 생활수준 높이기에 집중

통영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하고, 통영사랑상품권 할인율은 지난해 7%에서 10%, 명절이 속한 달에는 10%에서 15%로 높이며 시민 가계 부담을 줄였다.

   

2025년 지능형 버스대기실 8, 지능형 횡단보도는 10곳을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을 극대화했고, 수소 버스 13, 전기 버스 1대를 도입, 지금까지 수소 버스 37, 전기 버스 16대를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 부분에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했다.

   

이번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천영기 시장은 2026년 시정방향은 함께 준비한 미래, 확 달라진 통영으로 정하고, 내년도 시정을 힘차게 견인할 5대 분야 역점 시책들도 설명했다.

   

첫째, 미래 기반 조성으로 꾸준하게 성장

시민이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재난 예방을 으뜸으로 추진하면서, 한산대첩교가 6차 국도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26~'30)에 반영돼 조기에 착공되도록 국회,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상부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시내 상습 정체구간을 해결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건설과 낙후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로개설 공사에도 박차를 가하며, 섬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연도, 읍도 구간 연륙보도교를 완공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산양삼거리, 중화항 구간을 개설하는 공사를 착공한다.

   

용남면 장문리에서 무전동 관문사거리까지 1단계 사업으로 터널을 포함한 2차로 개설공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원도심 일원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한 당동지구 판데마을, 통제영지구 간창운주골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도 계속한다.

   

, 첨단기술 기반 맞춤형 지능형도시를 안정되게 조성하기 위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의 지능형 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둘째, 관광, 문화, 스포츠를 디딤돌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

국내 최초로 유치한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기항지 행사가 국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해양레저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해양 특별행사로 만들것이며, 복합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을 위한 도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 고시를 마치고, 해양레저거점 구축을 위한 도남관광지 프리미엄 리조트 조성사업은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한다.

   

통영항에서 통영대교 구간에 통영만이 가진 특색있는 밤 경관 조성과 미항 통영을 밤낮으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 바다 조망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강구안은 디지털과 밤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운영으로 지역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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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당에서는 달마다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명성을 널리 알리며, 통영시가 가진 고유 자원으로 도시 전체에 음악이 흐르는 국제 음악 도시, 공예 고부가 가치화, 예술과 여행을 결합한 예술여행과 같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달마다 국제 혹은 전국대회 체육행사를 열고 전지훈련 팀 유치로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셋째, 세계로 뻗어가는 통영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나간다

FDA 지정 바다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육상과 해상 오염원 차단과 관리로 미국 FDA 지정 해역 위생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통영 수산물 안전성을 세계에 알린다.

   

해마다 반복되는 찜통더위와 해양환경 이상 현상으로 인한 양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예측 모형을 개발해 올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어민 생계를 지키는 새로운 안전망이 되도록 내년부터는 주요 양식장 20여 곳으로 확대한다.

   

통영시에서 발생하는 굴 껍떼기와 같은 수산 부산물 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원화시설 운영과 친환경 처리를 적극 추진하며, 세계 수산물 박람회와 세계 시장을 찾아가 변화하는 수산 가공식품 추세를 파악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해 수출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넷째, 행복하고 편리한 도시로 만든다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도민 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통영 뛰는 숲을 만든다.

   

교통수단이 부족한 3개 섬 지역에 택시를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를 확대해 주민 교통편의를 증진하며, 시민 누구나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구안 상권활성화를 위해 강구안 골목 개선을 포함한 문화상권 기반시설을 조성해 소상공인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 시민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친환경 승용차 보급과 같은 여러 정책을 펼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응급 재난 의료 대응체계 강화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식품과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다섯째, 시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행정을 실현

신속히 재정을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당한 세원 발굴과 관리로 안정된 자주재원을 확보하며, 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통영사랑상품권 발행과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체계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 실현에 밑거름이 되는 주민자치 특성화 공개모집사업을 확대하며, 일자리 지원사무소에서 종합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을 1~4학년까지 확대하며 지역 인구 유출을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6개 교육기관과 협력해 30여 개 교육사업 추진으로 공교육을 혁신하고 통영다운 예술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2026년도 예산안과 재정운용 방향은

내년도 예산은 단기 경기 활성화와 장기 미래 성장을 같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문화, 관광, 환경분야를 강화해 장기 사업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단기 사업을 같이 벌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빠듯한 세수 여건에서도 행정 여러 분야에 걸쳐 불필요한 운영비를 줄여 2026년 당초 예산으로 올해 대비 5.48%, 4416천만 원이 증액된 8,501억 원을 편성하고,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 예산보다 420억 원이 늘어난 8,154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 233억 원, 기타 특별회계 114억 원으로 편성했다.

   

2026년 성장률을 1.6%로 잡았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 평균 성장률인 3%대 초 절반 수준에 불과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우리 경제는 둔화 흐름에서는 벗어났으나,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낮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쏟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내 최초로 유치한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기항지 행사를 무난하게 열어서 국제 해양레저 관광도시 명성을 굳히고, 해양레저 관광산업이 우리시 주요 산업이 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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