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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 생활안전서비스 구축 성과 전국 우수성 인정받아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제3회 지능형마을 보급 확산사업 우수사례’에서 경상남도 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추진된 지능형마을 보급 확산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추진내용에 대한 실용성과 운영 우수성, 이용성과 탁월성을 종합 평가해 모두 5개 우수 지자체를 뽑았다.
통영시는 주민 수요 기반 실증 서비스 기획, 안정된 운영관리 체계 구축, 지역 생활여건 개선 기여도를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사례로 뽑혔다.
무엇보다 통영시는 사량, 한산, 욕지와 같은 섬 지역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생활안전서비스, 지능형 버스정류장, 생활안전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해 고령자와 섬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안전망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범 운영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재난·재해 방송수신, 긴급 호출, 움직임·조도 감지기를 이용한 생활유형 분석 기능을 고도화했다. 구축 이후에는 통합관제사무소와 연결되는 상시 운영관리체계를 마련해 운용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홍보, 교육, 현장 상담을 같이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에 실제 성과를 낸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통영시 관광혁신과 담당자는 “이번에 우수사례에 뽑힌 것은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지능형 안전도시 전략 성과가 입증된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생활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능형 도시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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