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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2월 15일, 농업기술사무소 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노동자 입국 환영식과 교육을 열었다.
환영식에는 몽골 볼강(Bulgan)도, 셀렝게(Selenge)도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라 입국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14명과 고용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녿오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생활안내와 유의사항, 고용주 근로기준법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했다.
올해 하반기에 입국한 몽골 계절노동자들은 통영시 도산면과 광도면, 용남면 딸기농장과 육묘재배 농장에 배치돼 6개월 동안 근무할 계획이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사무소장은“딸기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에 적으나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노동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약 검사비 지원을 비롯한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동자 인권 보호와 고용계약 준수와 같은 노동 여건을 수시로 살필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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