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통영경찰서 제83대 서장으로 김명상 총경이 2월 6일 취임했다.
통영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 속 거리두기로 취임식을 하지 않고 중간간부 이상 직원들만 참석해 간담회를 열고 통영경찰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명상 서장은 간담회에서 “통영경찰서에서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안으로는 동료끼리 가치관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도록 하고, 밖으로는 시민들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며 아동과 여성, 노인과 같은 사회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는 물론이고 모든 범죄를 엄정히 다뤄 존경 받고 사랑 받는 통영경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직원끼리 존중하고 화합할 것과 불법에는 엄정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이 통영경찰 전체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상 서장은 지난 1998년 간부후보생 46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거창경찰서장, 경남청 수사과장을 지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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