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미수동, 광바위 가는 바닷가 산책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휴일을 맞아 길 걷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좁은 길을 걷는 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통영시에서는 가로등을 최대한 바다 쪽으로 붙여 세우는 성의를 보였는데, 한전 전봇대는 왜 이 모양인지 모를 일입니다.
누가봐도 ‘누가 뭐 이걸 뽑아 옮기겠어?’ 하는 태도로 길 가운데 쪽으로 전봇대가 박혀있었습니다. 걷는 이들을 매우 성가시게 하기도 하지만 아주 위험합니다. 자칫 부딪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광바위 산책길을 자주 걷는 생활밀착형 시의원 정광호 의원도 한 번 쯤은 느꼈을 텐데, 미루다가 오늘까지 온 것 같습니다. 당장 시청 관련부서와 한전에 조치를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마땅히 이렇게 오른쪽으로 붙여 세워야

* 시청에서 세운 가로등과 한전 전봇대는 보란 듯이 차이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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