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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안 설명으로 소통하는 장 마련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이 10월 26일 통영지역 김태규 경상남도의원을 초청해 2023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통영교육지원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현황과 2024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편성 현황을 전달하고, 지역 도의원과 교육관계자들 사이 교육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통영교육지원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17억 1천3백만원이 줄어든 732억 2천만원대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본방향은 제1회 추경예산이 편성된 뒤 바뀐 교육현황을 반영하고 올해 안에 집행하기 어려운 사업비를 줄이는 것을 비롯해 이·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2024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통영교육지원청 소관 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 대비 62억 1천이백만원 늘린 850억 8천칠백만원으로 편성됐다. 그 가운데에서도 학교시설 확충과 급식환경개선을 위한 예산과 소속기관 시설 개선을 비롯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데에 우선 편성했다.
김태규 도의원은 “학생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통영교육이 되고자 교육 현안과 추진 과정을 공유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고, 통영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의원님들이 적극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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