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국가유산과 첨단 미디어아트로 통영 매력 전국에 확산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추석연휴 기간 동안 6만 5천여 시민과 관광객이 삼도 수군통제영을 찾는 가운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제영 평화의 빛’이 성황 속에 열렸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제영 평화의 빛’과 밤 관광 특화프로그램 ‘투나잇 통영 in 통제영’이 같이 열린 지난 4일부터 8일까지는 하루에 찾는 이들이 1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통제영 일대가 밤늦게까지 열기로 가득했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행사 시작 시간인 19시보다 30분 일찍 입장을 시작해, 망일루․지과문․세병관 일대는 긴 줄이 늘어서 주요 구역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했다.
세병관에서 펼쳐진 현장 공연‘평화의 은하수’는 관람객들이 보내는 환호와 박수 속에, 공연 장면을 담기 위해 삼삼오오 휴대폰을 들고 촬영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정화의 은하수’후원에서 열린 ‘느린 우체통-2026년의 나에게 쓰는 편지’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가 이어져 추석 연휴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 행사를 주관하는 통영문화재단에서는 미디어아트 연출 구역 말고도 통제영 전역에 불빛을 보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고즈넉한 통제영 밤 풍경과 국가 유산이 간직한 품위 있는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은은한 불빛 아래 한층 빛나는 통제영에 방문객들은 감탄했다.
무엇보다도 연일 1만 명 이상 관람객이 몰리는 큰 행사에도 단 한 건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운영됐는데, 관계 기관과 운영요원들이 긴밀히 협력해 입장 동선 관리와 현장 안내를 철저히 진행한 덕분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밤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제영 평화의 빛’은 지난 9월 26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모두 7만 5천여 관람객이 다녀가, 온‧오프라인 참여 후기와 함께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제영 평화의 빛’은 오는 26일(일)까지 진행되는데, 세병관 현장 공연은 기간 동안 주말에만 운영된다. ‘투나잇 통영 in 통제영’행사 역시 주말에 운영되며, ‘미디어아트 통제영’과 함께 통영 밤 관광 매력을 보여준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혁신과(055-650-0713)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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