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 진남초등학교 5, 6학년생 지방의회 체험

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는 10월 29일(수),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이하 의회교실)을 열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의회교실에는 진남초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석해 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열고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저마다 맡은 구실로 모의 의회를 열었다. 한, 이날 교외 체험학습으로 시의회를 찾은 통영고등학교 ‘입법 정석’ 동아리 학생 14명도 모의 의회를 참관했다.


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언 축소판인 ‘1분 자유발언’으로 우리 시에 바라는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통영시 시내버스 배차 간격 개선 건의안’을 발의해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진행하는 의사 진행 과정 전체를 체험한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의회교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체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비롯해 통영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장(場)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회와 친숙해지는 경험을 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 인근 시설물과 교통·안전 환경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주위를 관찰하고 생각했던 것을 바탕으로 발언 내용을 준비해오니 모의 의회도 더욱 절 열린 듯하다.”면서, “학생들 열의에 호응해 꾸준히 변화·발전하는 의회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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