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2021년 5월 4일 통영시 무전동에 있는 경남은행 통영지점에서 사기전화 범죄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 김OO(여, 28세)씨에게 경찰업무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감사장을 줬다.
지난 2021년 4월 14일 10:20경, 김 씨는 사기전화 조직원한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은행에서 오랜 시간 통화하는 피해자를 예의주시하다 피해자의 전화를 대신 받아 사기전화 범죄를 직감하고 피해자의 계좌를 거래 정지시키고 전세금 1,700만원을 송금하려는 피해자를 설득해 사기전화 범죄를 막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김 씨는 경남은행 통영지점에서 근무하면서 평소 경찰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범죄피해를 막는데 적극 참여해 왔다.
피해를 막은 은행원 김 씨는 “평소 뉴스에서 보았던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나 많이 놀랐지만, 고객의 소중한 전세금을 지켜 다행이라 생각하고, 피해를 막는데 힘을 보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기중 통영경찰서장은 “사기전화는 서민 경제에 큰 위협으로 피해 회복 역시 쉽지 않은데, 뛰어난 안목과 발 빠른 대처로 범죄를 막는데 크게 이바지한 은행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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