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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공원, 서피랑 99계단에 설치 마쳐
통영시가 이순신공원과 서피랑 99계단에 동백이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동백이 상징물은 통영 시화인 동백꽃과 시조인 갈매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민간에서 개발한 상징물로, 지난해 말 동백이 형상을 무상으로 쓰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맺고 통영시를 알리는데 쓰고 있습니다.
설치한 곳은 통영 관광지 가운데 입장객수와 검색순위, 주위 환경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이순신공원과 서피랑 99계단이 뽑혔는데, 그곳을 찾는 이들이 동백이 상징물과 사진 찍기 좋은 곳에다 설치했습니다.
서피랑 99계단은 밤 불빛이 아름다워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통영답게 밤에 찾아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영시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전이 열리는 기간에 앞서 동백이 상징 조형물을 두고 사회관계망(SNS)에 올리는 특별행사를 벌여 설치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통영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동백이를 개발한 민간 업체에서는 동백이 인형탈도 따로 만들어 여러 행사에서 통영시를 알리는데 적극 쓰고 있습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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