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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자모산부인과의원 연간 5억원 운영비 지원 -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C등급 분만 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운영 지원공모사업에 뽑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분만취약(C등급)지역 내에서 운영 하고 있는 분만 산부인과가 의료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관내 하나 밖에 없는 분만 산부인과인 통영자모산부인과를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정하고 공모사업에 응한 결과 전국 61개의 C등급 분만취약지(공모 신청 2곳) 가운데 통영시가 뽑혀, 1차년도 6개월 기준 2억5천만원(국50%, 도25%, 시25%)의 운영비 지원과 2차년도 이후에는 운영비 5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 받게 된다.
이로써 저출산과 관외 원정출산으로 인한 관내 분만출생아수 감소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분만 산부인과인 자모산부인과가 운영지원을 받게 돼 지역 내 임산부들은 안정된 분만환경으로 부담을 덜게 됐다.
통영시 관내에서 출산한 산모에게 1인당 50만원 지역화폐를 지원해주는 산모 건강관리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하며 관내 분만 산부인과 유지와 함께 지역 내 임신‧출산 친화 환경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하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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