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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발대식 열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6월 2일(금) 밤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강구안에서 열었다.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9월 5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으로 뽑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관광객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수 있는 방범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으로 이루어져 강구안과 디피랑을 돌면서 관광객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20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강구안 중심 야간관광지에서 사고발생 위험요인을 찾아내면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활동 시작에 맞춰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고, ▲ 참석자 소개 ▲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활동방향 안내 ▲ 위촉장 수여 ▲ 통영시장 격려사 ▲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부의장과 기획총무위원회 신철기 위원장도 참석해 안전지킴이 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뽑힌 통영은 점차 야간에 머무르는 관광지로 변할 것이고, 야간관광에 제일 중요한 조건은 치안과 안전이 보장되는 것”이라면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봉사대원들이 적극 활약해 통영의 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관광객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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