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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통영사랑상품권 액수를 더 올려 판매하기로 했다. 종이류 30억, 이동통신 35억 원으로 모두 65억 원 상당이다.
30억 원 상당으로 발행된 종이형 통영사랑상품권은 1인 월25만원까지 살 수 있는데, 다 팔 때까지 통영시 관내 24개 농 ‧ 축협에서 살 수 있다.
모두 35억 원 상당 이동통신용 통영사랑상품권의 경우 1차 판매분 15억 원에 이은 20억 원을 추가로 팔 예정이며, 기존 구매한도를 한 사람당 한 달 2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일시 올려 판매한다.
2차로 발행되는 이동통신용 상품권은 오는 18일 08시부터 전화기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플레이, 경남지역상품권 등)으로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아도 살 수 있는데, 이번 추가발행으로 1차로 25만 원어치를 산 시민들도 15만 원어치를 추가로 살 수 있다. 할인율은 10%로 같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추석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혜택으로 시민들이 더 싼 값으로 물건을 살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계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해 통영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하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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