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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명소형) 통영 디피랑, (루키형) 통영 강구안 -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8일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밤관광 명소‘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통영 대표 밤관광 자원인 디피랑이 명소형(나만 알고 싶은 야간명소)에 강구안 문화마당이 루키형(나만 몰랐던 야간명소)에 뽑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매력 있는 밤 풍경이나 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꺼리들을 소개해 밤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에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전문가 자문을 얻어 정하는 명소이다.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명소형에 뽑힌 통영 디피랑 같은 경우 우리나라 처음으로 바깥에 설치된 디지털 주제공원으로 2020년 10월에 개장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개장 236일 만에 관람객 10만 명이 찾기도 했습니다. 2023년 10월 현재 누적 방문객 53만 명이 찾아 대한민국 매체예술 공원 원조로서 전국 지자체에서 견학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적도 있다.
루키형에 뽑힌 강구안 문화마당은 시인 김춘수, 화가 이중섭, 전혁림, 소설가 박경리와 같은 수많은 예술인들이 영감을 받았던 곳으로 통영 주요 관광지인 동피랑과 서피랑, 중앙시장, 디피랑, 세병관이 몰려 있는 곳이다.
또 충무김밥과 꿀방, 횟집, 계절음식, 선술집과 같은 음식점들과 강구안다리, 여러 조형물을 비롯해 구경거리가 차고 넘치는 곳으로 그곳에 있으면 하루도 지루하지 않다.
지난 3월에는 여러 가지 색 빛을 밝힌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통영 문화재야행 뿐만 아니라 밤 시간 공연이 주마다 열리면서 통영 문화예술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해 9월 대한민국 제1호 밤 관광 특화도시에 뽑혀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이라는 밤 관광 상표를 개발하고 특화된 공연과 외국인을 대상 홍보 전략으로 국제 밤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하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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