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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곡도 주민 숙원사업인 새항로 개설
통영시 달아항에서 오곡도를 왕복하는 배, ‘섬나들이호’가 출항했는데 앞으로 섬나들이호는 이 항로에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통영시에서는 그동안 정기 해상교통편이 없는 오곡도 섬주민들 교통편의를 높여주기 위해 ‘소외 섬 항로 운영지원 사업’으로 9,000만 원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2023년부터 섬나들이호를 운영하는 도선사인 저림연곡도선운영회, 통영해경, 오곡도 섬주민과 협의를 거쳐 오곡도 주민의 염원인 새 항로를 2024년 3월에 개항하게 됐다.
통영시에서는 새 항로(달아항~오곡도)를 운항하는 도선이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유류비를 비롯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섬나들이호는 달아항~오곡도(작은마을, 큰마을) 항로를 주마다 2일(월, 금) 2회(09:00, 15:00) 정기항로로 운항하게 된다.
박춘오 통영시 해양산업과장은 “섬나들이호 정규 운항이 오곡도 섬 주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 해상교통이 없는 섬 주민들 이동이 편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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