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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차 경쟁결과가 11월 4일 오후 6시 30분에 발표됐다.
1차 경쟁은 모두 26개국 140명 지원자 가운데 예비 심사를 거친 24명이 참가해 11월 3일, 4일 이틀 동안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사전 추첨한 순서에 따라 윤이상 1976년 작품인 '대왕의 주제'를 비롯해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가니니 ‘카프리스’를 연주했다.
2차 최종경쟁에 진출하게 되는 9명은 알파벳 순으로 백서연(대한민국), 김은채(대한민국), 윌리엄 쉐훙 리(대만), 임현재(대한민국), 차오원 뤄(중국), 박은중(대한민국), 지위안 첸(중국), 심동영(대한민국), 리노 요시모토(일본)이다.
콩쿠르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www.isangyuncompetition.org)에서 경연 실황이 생방송 되고, 해외 채널인 아마데우스 TV와 바이올린 채널에서도 같이 송출된다. 통영국제음악재단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도 콩쿠르 현황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관람 할 경우 1·2차 경쟁은 무료이며, 결선과 입상자 콘서트 티켓은 3만 원으로 구입해 관람할 수 있다. 입상자 콘서트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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