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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11월 5일,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에서 천영기 시장과 지역구 시의원, 자생단체장과 두미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두미도)」의 준공식을 열었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두미도)은 섬 고유 가치를 찾아 섬 주민이 주도해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기 위한 경상남도가 공개 모집한 사업으로, 2020년 통영 두미도가 남해 조·호도와 함께 첫 대상지로 뽑혔다.
이번 사업은 전체 예산 30억 원으로 기본계획을 세운 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옛 두미도 사람들이 지게를 지고 다니던 섬 옛길을 복원하고, 어촌계 회관을 개조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버려둔 건물 재건축으로 숙박시설과 어촌체험시설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섬 자원을 이용한 여러 가지 사업을 벌여왔다.
또 올해 4~5월에는 섬 한달살이로 18팀(32명)이 두미도를 찾아 사회관계망과 유튜브로 아름다운 두미도 자연경관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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