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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는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와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11월 11일 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관련 공무원 50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을 벌여나가기 위해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
남부내륙철도KTX 개통시기와 맞추어 관광과 연결 강화,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국토교통부 공개모집사업으로 뽑힌 투자선도지구 일원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2022.12월 착수, 2024년 7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현재 용역을 맡겼고, 무전동 관문사거리~용남면 장문리 기호 회전교차로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 용역 주요 내용은 ▲터널 단면형식과 사업비 산출 최종보고 ▲경제 타당성평가와 투자선도지구 관련 최종보고 ▲중간보고회 지적사항에 따른 검토와 의견수렴 ▲남부내륙철도 노반 기본 실시설계용역 관련 검토의견이다.
2024년 9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치고, 타당성평가와 기본계획 수립용역 후 2025년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변경)결정 용역, 재해영향성검토용역을 거쳐 2025년 상반기 내 기본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30년 KTX남부내륙철도 개통 이후에는 접근성 개선으로 통영관광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용남 무전사이 도로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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