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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全船) 건조 맡겨 건화에 LNG운반선 대형 블록 제작 위탁
HSG성동조선(대표이사 김현기)은 7월 4일, 삼성중공업과 건화와 함께 ‘동반성장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조선업계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서 HSG성동조선은 삼성중공업에서 유조선 전선(全船) 건조를 맡아 수행하고, 건화는 LNG운반선 대형 블록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이로써 중소·중견 협력사와 함께 공정 효율화와 조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SG성동조선은 중소기업과는 차별화된 중견 조선사로서, 선박 전체를 건조할 수 있는 ‘전선(全船) 수행 능력’을 갖춘 몇 안 되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서 수년 동안 건조 경험과 안정된 생산 체계, 숙련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대형 조선소 수준과 같은 품질과 납기 대응력을 자랑한다.
36만 평 대형 야드, 2km 길이 안벽, 900톤 골리앗 크레인을 비롯한 세계 수준 생산 기반시걸 역시 HSG성동조선이 지닌 강점이다.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당사에 안정되게 일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중견 조선사로서 건조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안팎으로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조선 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책임 있는 구실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G성동조선은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중소·중견 조선업체 사이 기술 협력과 안정된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아래 지역 인재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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