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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 간담회 열어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 연구회」는 11월 17일, 전병일 회장과 배도수 의장, 김태균 의원, 김희자 의원과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열렸는데, 첫 번째 간담회는 농업기술지원사무소 강당에서 청년, 출산·양육 세대 삶을 주제로 취업과 출산, 양육에 대해 논의하고, 두 번째 간담회는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생활과 돌봄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겪고 있는 생활상 여러 어려움과 돌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세대마다 체감하는 정주 여건에 대한 여러 의견을 냈는데, 주요 의견으로는 어린이 전용 체험시설 조성, 빈집과 빈점포 이용 방안, 좋은 일자리 창출이 제시돼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점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정리하고 분석해 앞으로 인구정책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 정책 자료로 쓸 계획이다.
전병일 회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통영시 근본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통영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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