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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발전 유공자 53명 표창, 지역 체육인 300여 명 한자리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2월 17일, 「2025년 통영시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통영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 노고를 격려했다.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들과 통영시체육회 원로와 임원, 종목단체와 회원단체 관계자,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수상자와 가족, 지역언론인 포함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통영시체육상을 수상한 통영시체육회 박택열 고문을 비롯한 선수‧지도자‧회원단체‧감사단체‧체육단체 관계자 5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통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선수단과 지도자 덕분”이라며 “이번 체육인의 날은 통영 체육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으로 앞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로 통영을 빛낸 체육인 포상에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체육 기반 확충을 비롯해 종목마다 고른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포함한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통영시가 「2025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받는 성과도 함께 공유됐는데, 이번 수상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 해양·관광 자원을 연결한 스포츠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며, 통영시 스포츠 정책이 우수함을 전국에서 인정받은 뜻 있는 성과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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