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 원평초등학교 4~6학년 학생회, 지방의회 체험

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는 11월 19일(수),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체험학습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우는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이하 의회교실)을 열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의회교실에는 원평초등학교 학생 24명이 참석해 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열고 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열어 각자 해야 할 일을 맡아 수행해 보았다.

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언 축소판인 ‘1분 자유발언’으로 통영시에 바라는 것들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통영시립도서관 내 어린이 휴식공간 조성 건의안’, ‘전동킥보드 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진행하는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체험한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의회교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의회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장(場)이라고 하는 지방의회에 대해 배웠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지난번 진남초등학교에 이어 이번 원평초등학교까지, 의회교실을 운영한 이래로 지금껏 참가 신청이 없었던 학교들이 새롭게 참가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험을 바탕삼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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