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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죽림만에서 특색있는 해상 달집태우기 장관 펼쳐져
- 정월대보름 달집 활활… 통영시민 만사형통 기원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죽림 내죽도공원 바다 위에서 ‘제6회 죽림만 해상 달집태우기’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통영매구보존회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 종이로 장식한 달집을 태웠다.
2014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통영 죽림만 해상달집 태우기 축제’는 육상이 아닌 바다 위에서 이뤄져, 바다 위 붉게 타는 대형 달집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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