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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사무소(동장 강현화)에서는 9월 17일, 2025년 벅수축제를 무난하게 열기 위해 벅수축제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벅수축제위원회는 국가민속문화재 제7호인 벅수를 주제로 지역문화를 알리고 즐기는 축제 마당을 열고자 출범했는데, 올해는 중앙동 자생단체와 통영문화재단,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누구나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새롭게 출발하는 벅수축제를 위해 여러 논의가 이뤄졌는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대회인 ‘제1회 통제영 민속놀이 경연대회’,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를 열어 모두가 즐기며 화합하는 전통 한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가족사진 공모전과 스탬프 민속놀이, 12공방 체험, 퓨전약과 만들기, 오광대 탈만들기, 벅수탁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서병원 벅수축제위원장은 “벅수축제가 무난히 성사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보였으면 좋겠다”며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뜻깊은 축제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화 중앙동장은 “제5회 벅수축제가 중앙동 고유 특색에 맞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축제,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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