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새통영병원(대표원장 김영오, 원장 박지훈, 원장 천맹렬)과 통영수협(조합장 정두한)은 지난 10월 19일(일), 용남면 원평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속됐는데, 4개 전문 진료과목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 상담을 해주고 전문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내과 전문의 2명이 참여해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졌다. 또, 건강 검진과 영양제 주사, 약품 배부를 비롯한 개인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통영병원과 통영수협이 협력해 이루어졌는데, 의료봉사단은 새통영병원 김영오 대표원장과 박지훈 원장, 천맹렬 원장을 비롯한 전문의 5명과 간호사들과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60여 명과 통영수협 직원과 봉사단들로 구성됐다.
진료가 시작된 현장에는 170여 용남면 주민들이 참여해, 의료진들은 정성껏 진료하고, 주민들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았는데,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뇌질환 전문센터인 새통영병원 뇌신경센터 정문영 진료과장과 신경생리검사실 의료진이 참여해 노인들을 위한 인지기능검사을 시행하고 치매, 뇌졸중, 두통, 어지럼증에 대한 진료와 상담활동도 이어졌다.
김영오 새통영병원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우리 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지역 사회를 건강한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두한 조합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휴일인데도 용남면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해주신 새통영병원과 통영수협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새통영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회 의료봉사활동을 통영 권역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계속해 이어가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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