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통영경찰서장(총경 강기중)은, 6월 23일 통영시 통영해안로 397, 통영농협 동호지점에서 부지점장 정OO 은행원에게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검거 유공으로 경찰업무협조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OO씨는 지난 14일 15:25경 통영농협 동호지점 ATM기기에서 남성 A씨가 거액의 금액을 나눠 송금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물었더니 A씨는 세금을 내기 위해 세무법인에 3,000만원의 현금을 이체한다고 말했으나 전산 상으로 확인한 결과 세무법인 계좌가 아닌 것을 알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의심하고 곧바로 112신고와 함께 ATM기기가 오작동 하도록 한 뒤, A씨를 안심시켜 상담실로 이동시키는 기지를 발휘해 경찰관이 출동해 오기까지 시간을 지연시키고, 이체한 돈에 대한 계좌지급정지로 피해를 막았던 것이다.
현장에 경찰관이 출동하자 A씨가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로 의심된다고 사건경위를 상세히 알려주어 경찰관들에 의해 A씨는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로 검거됐다.
정OO씨는 “평소 전화금융사기 관련 범죄에 대해 주의를 많이 기울이고 범죄를 막기 위해 직원들에게 계속 교육을 시키며 항상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중 통영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적극 협조해 준 통영농협 동호지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 협력대응 덕분에 범죄를 막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뿌리 뽑는데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www.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