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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화합과 번영 기원하는 희망찬 새해 정진 다짐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주최하고 통영언론인협회 (회장 허덕용)가 후원한 ‘2023 기관 · 단체 신년인사회’ 가 3일 오후 통영시청 강당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통영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한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에 핵심 구실을 하고 있는 관내 기관장. 단체장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시민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희망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2021년·2022년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사회속 거리두기 강화로 열지 못했다.
천영기 시장은 신년사에서 “계묘년을 맞아 통영시민 모두에게 아무런 탈 없이 건강하고 화목한 ‘일과 가정’꾸려 가시길 기원한다”면서 “올해 첫날 아침을 열고 솟아오른 태양은 최근 몇 년 만에 가장 붉고 선명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큰 기운과 용기를 주었다”고 인사했다.
천 시장은 이어 “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뽑히고,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지정, 원문고개 병목지점 도로개선 사업 국비 확보와 같은 통영 발전을 위한 이 황금 같은 기회를 잘 살려서, 통영의 성장동력을 다시 일으켜, 각종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옥 의장도 신년 인사에서 “지역경제 불황과 인구감소 문제를 비롯한 숱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 통영은 참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께서 하나 된 마음으로 각자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뛰어주신 덕분에 그 고통이 최소화 되었다”고 회고 하면서 “저를 포함한 13인의 통영시의원들 또한 시민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통영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릴 것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으로 정하고, 이를 실행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통영 구현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 교육 ▲청정바다, 수산 1번지 자존심 회복 ▲오감으로 느끼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소통하는 시정, 신뢰로 여는 통영행정의 다섯 가지 시정방침을 설정하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힘차게 나아가 잘사는 통영, 희망 넘치는 통영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회와 약속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 실현에 대한 시정 방향 설명은 이중현 기획예산실장의 깔끔한 브리핑으로 박수를 받았다.
한편, 미국 출장 중으로 참석치 못한 정점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영시 자매결연도시 기관장인 서울 강남구청장, 천안시장, 여수시장, 함양군수는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통영언론인협회/합동취재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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