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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 통영시 출입기자 소통간담회 열어

TBS뉴스센터|입력 :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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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과 시청 출입 기자와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5월 11(), 통영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소통하는 시정, 믿음으로 여는 통영행정 구현을 위해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마련됐다.


천영기 시장은 취임 후 통영 시정을 되짚어보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이 기반을 다져가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개발 방향성에 대한 시정 추진사항을 설명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첫째, 통영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로서 시민 공감대를 이루고 믿음받는 열린 시정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해 왔다.


그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통영시 지역 단체 소통간담회를 열어 시민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통영시는 ‘2022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2등급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통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호흡하는 정책을 찾아내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민ㆍ관 협치와 지역 연대로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가치 실현을 통한 통영의 밝은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초석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공약 이행 상황을 살펴보면, KTX통영역 역세권 개발과 관련된 비슷한 공약 두 개를 하나로 합쳐 68개 공약을 실천하고 있고, 그 가운데 63개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 5개 공약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통영시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고 공약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A등급, 우수기관에 뽑히기도 했다.

   

셋째,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으로 통영의 미래과제를 준비해 가고 있다.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인구감소와 사회 경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통영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대학교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며, 중ㆍ고등학교 입학생 교복구입비 30만원 지원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과 같은 질 높은 교육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통영 100년 동력을 확보할 KTX통영역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한산대첩교 조기착공, 경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과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조성사업을 포함한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20, 통영에서 해양수산부 장관과 3개 시ㆍ도지사(경남, 전남, 부산)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협의 하고, 경남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산도 권역 개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331일 통영 영운항에서 열린 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산대첩교 건설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하면서 정부에서는 통영을 중심으로 남해안권 개발계획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통영을 남해안 중심도시로 삼아 제2의 통영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치열한 국비, 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 새로운 사업을 찾아내고 정부예산 심의 동향을 파악해 국가 정책 방향을 따르는 전략으로 예산 확보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2023년도 현재까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비롯한 10건의 공모사업에 뽑혀 500억 원을 들여 도시환경기반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사업을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다가올 남부내륙철도 시대에 남해안 권역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FDA 점검단이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을 점검했을 때 통영의 높은 수준의 해양 위생관리 체계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같이 정부 각종 평가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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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는 6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62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22년 만에 통영시에서 단독으로 열린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열린 기자들과 나눈 질의응답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에 대해서는 통영시가 나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한 뒤, '늘 통영시민에게 어떤 정책이 득이 되는지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통영체육청소년센터 수영장 부실시공 문제와 욕지 모노레일 사고를 비롯한 통영 관광 산업 위상이 떨어질 것을 염려하는 의견과 욕지도를 포함한 섬 관광 개발 계획에 관해 천 시장은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천영기 시장은 시민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금 어려운 위기를 이겨내고 밝은 내일을 위한 도시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에서 남해안 중심도시로 힘찬 전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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