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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체류형 관광활성세미나에서 성공사례 발표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주관하는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 세미나에서 통영시와 통영이랑협동조합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 ‘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 성공사례를 소개했다고 알렸다.
‘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 프로그램은 문체부/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뽑혀 2022년부터 추진했고, 통영 욕지도 일원에서 3박 4일에서 4박 5일간 섬마을 생활과 이야기가 있는 체험(어부체험, 고구마 체험, 채집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와 섬 여행에 따르는 태풍, 바람을 비롯한 날씨에 영향을 꽤 받았는데도 목표인원 413명을 넘은 451명이 참가했다.
또 2023년에는 사업대상지를 만지도(전복따기 체험, 어부체험 포함)까지 확장하고 모집 인원을 500명까지로 늘려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하반기에는 예약이 마무리돼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2023. 9. 기준 : 431명, 예약인원 : 186명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전문가가 모여 지역 체류형 관광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찾고, 유관기관끼리 교류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지역 기반 관광(콘텐츠 또는 프로그램) 개발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인구 확대 차원에서 체류형 관광의 중요성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이날 발표는 생활관광 주관사인 통영이랑 협동조합 조민철 대표가 참여해 통영만의 특색을 반영한 섬 관광 프로그램과 연결지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소개와 욕지도, 우도, 만지도 지역주민 적극 협업 또는 참여사례를 소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야간관광, 생활관광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찾아 추진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 도시 통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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