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통영국제음악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하는 '로컬100'에 뽑혔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하고 알리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 후속 조치로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정하고 알리기 위해 새롭게 벌이는 사업이다.
이번에 뽑힌 100선은 지역문화자원에 바탕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곳,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콘텐츠들을 앞으로 2년 동안 국내외에 중점을 두고 알린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지역문화 콘텐츠 가운데 '문화예술형 축제·행사 부문'에 뽑혔다.
‘로컬100’은 전국 228개 지자체와 문체부 2030자문단 ‘엠지(MZ)드리머스’, 문체부 4070지역문화매력기자단과 같은 국민발굴단 추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뽑힌 것으로 선정 기준으로는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에 대한 국민발굴단과 지역문화 전문가 평가와 누리소통망(SNS) 언급량, 통신데이터 추정 방문객 수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함께 반영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이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한다. 작곡가 진은숙이 지난 202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4 통영국제음악제는 '순간 속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내년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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