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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우호관계 확인을 위한 친선방문,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 통영국제교류협회 홈스테이 사업으로 회원 사이 우호증진 -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자매도시인 일본 사야마시(시장 고야노 쓰요시) 일행이 25~27일 2박3일 동안 일정으로 자매도시결연 50주년을 기념해 통영시를 찾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이 취임한 뒤 처음 찾은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사야마시 시장(고야노 쓰요시), 사야마시의회 의장(미우라 가즈야), 사야마시국제교류협회(회장 노구치 야스오)회장과 회원이 동행해 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까지 폭넓은 교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장단 일행은 머무는 동안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산업현장 견학과 지역문화관광시설 운영사례 파악, 재래시장 문화 체험으로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두 도시 사이 우호관계를 두텁게 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야마시 시장단 일행을 환영하며 “지난 50년 동안 계속되는 교류관계를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기회로 앞으로 두 도시가 미래를 지향하고 적극 협력하는 관계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야노 쓰요시 사야마시 시장은 “5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친선교류를 쌓아온 것은 두 도시의 높은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오늘 만남은 두 도시 사이 우호관계를 두텁게 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통영국제교류협회(회장 김영길)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사야마시 방문단 환영식을 열어 협회 회원과 방문단 모두가 어우러져 민간교류 활성화와 친선을 돈독히 했다.
한하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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